저는 몆년전에 과목합격으로 또 시험 접수하기 창피해서

포기 하고 살았어요 그때 직장도 다녔고해서

학력에 필요성을 못느꼈죠

떨어진 과목도 제가 젤 못하는 수학.영어.한국사 ㅜ.ㅜ

그러다 직장 짤리고 고졸이라 속이고 면접 보고 합격했는데 최종학력증을 가져오래서

도망치듯 나오고 그때부터 갈등을 했어요

고등학교를 다시갈까? ....

한국사가 있기때문에 외우는거 자신없는 저는 ..ㅜ.ㅜ

남은 점수가 116점인데 남들이 보면 왜저나 싶은데

한국사 모의고사가 3.40점대였어요 그래서 너무 불안했어요

그런데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니기로 마음먹었고

작년 12월부터 도전을 결심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잘안했어요 일드보고 밤낮바뀌고

돌린다는 핑계로 머리아프다는 핑계로

여행간다는 핑계로 그러다가 접수날이 왔고

8월에 셤볼까? 라는 갈등도 있었지만

접수하고 열심히 빡세게 공부하기로 맘먹고

아침부터 밤까지 한국사에 관한 영상을 찾아봤어요

물론 머리아프다 동생한테 비밀인데 동생이 몇일 있다

가는 바람에 못하는 날도 많았지만 제 생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것같아요 저같은 바보도 합격했으니

여러분들도 합격하실수있어요

수학 (예상 점수 20)

수학은 같은 번호로 쭉 찍으려고 했는데

세젤검 기출문제 풀이 영상을 보고 맘이 바뀌였어요

아니 저건 쉽잖아? 하는것만 기억하고 있다

그것만 풀고 나머지는 3으로 찍었어요

40점 나왔어요 이점수도 저한테는 소중한 점수입니다

수학은 이제 절래절래 포기

영어 (예상 점수 20)

영어가 좀 충격적이였어요 다 빗나감

근데 어떤분은 아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88점 받으셨데요

외국어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실제 점수 28점

앞으로 영어는 포기하지 않고 초3단어부터 공부하려고요

한국사 (예상 점수40점 받고싶은 점수76점)

한국사는 진짜 많이 봤어요 이것저것 최태성의 수능 한국사도 보고 한국사 노래도 듣고 10짜리 한국사도 듣고

꿀잼 한국사 79개 완강 하는듯

한국사만 파고 들었어요

기출문제도 2014년부터 2020년 까지

수십번 풀어서 100점 나올때까지 풀고 갔어요

그랬더니 한국사 기출문제에서 99퍼센트 나온듯

실제 받은 점수 96점

하나는 세종의 정책 문제였는데

맞는거 다 골라놓고 엉뚱한 번호 적었네요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세요

한국사는 추후 한능검 볼생각도 있어요^^

나머지 과목은 제가 공부를 안해서

첫 시험도 공부 1도 안하고 가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1차로 받은 점수 8과목 평균점수 480점

국어 60

사회 72

과학64

선택1 도덕 76

선택2 일본어 92

총 점수 364

480-364=116

(선택과목2 없어진지 4년됬어요)

2차

수학 40

영어 28

한국사 96

총점수 164

364 +16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