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올해 66세이십니다. 어린시절 집안사정으로 국민학교만 졸업을 하셨어요. 아주 늦은 올 초 3월말, 갑자기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싶다고 하셔서 제가 등록해드렸습니다. 인터넷강의와 책을 보시며 틈틈히 공부를 하셨는데 너무 오래전에 학업에 손을 놓으신터라 기초가 부족해서 수업진행이 어려울때는 종종 검스타트에 전화해서 문의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직전에  모의고사도 풀어보시며 정말 열정적으로 공부를 하셨는데.. 8월시험에 합격을 하셨어요. 방금 가체점하면서 너무 기뻐서 주무시는 부모님 깨워서 그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제 고졸하실수 있게 또 수강신청해드려야겠어요. 늦은 나이시지만 저희 아버지꿈은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하시는거거든요.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 드리고 고졸도 검스타트와 함께!!! 달려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