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늦음이 없다. 저는 이 말을 좋아합니다.

올해 1월에 검스타트 등록하고 처음 책을 받았을때

합격하면 꼭 후기를 쓰리라 고 생각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여건상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던,

그래서 더 간절히 가슴속에 품고 살았던 공부에 대한 작은 소망

고등학교졸업학력자격 검정고시시험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아줌마가 그것도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절대로 쉬운것만은 아니였습니다.

기본서 국어  영어 과학만  조금 보다가

4월에 한번 도전해 볼 욕심이 생겨서 수학은 아예 포기하고 

나머지 과목만 핵심총정리와 기출 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저장기능이 좋지 않아서  듣고 또 듣고 보고 또 보고

이어폰을 너무 들어서 귀가 아프도록

주말엔 하루종일 필기를 너무 많이해서 손가락이 아프도록 노력한 덕에

만점은 아니어도 전체 평균 80점정도에 합격인거 같아요.

아는 분의 소개로 검스타트를 만난는데 저에겐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어도 이해하기쉽게 야무지게 강의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많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