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개월 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쁜사람
0
18살 다니던 학교가 적성에 안 맞는 걸 깨닫고 초고속으로 자퇴해 19살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했습니다.
92점 맞은 영어 한 과목 빼고 다 100점이라 아쉬움과 만족이 교차하네요!! 이놈의 영어... ㅜㅜ
검정고시 시험의 특성상 제가 곧 마주할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낮다고는 하지만 저는 예체능 전공생이라 수학을 약 1년 반을 안 하던 상태라 정말 막막했는데 검스타트 덕분에 수학 100점을 초 6 이후로 처음 맞아보네요... 원래 수학이라면 진저리 쳤는데 이런 점수 받으니 갑자기 수학 호감도가 약 3퍼센트 정도는 올라간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어디가서 고등학교 수학 100점 맞았다고 거짓 한 점 없는 허풍 치고 다닐 수 있겠어요 ㅎㅎ
검정고시에서 좋은 점수 얻은 덕분에 조금 더 자신 얻어갑니다!! 검정고시 붙었으니 이제 수능 잘 봐야죠 ㅎㅎ 파이팅!! 열심히 할게요
몇개월 동안 저 혼자 화면으로 든 정이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인강으로 얼굴을 마주하던 정 든 선생님들... 나중에 길 가다가 마주치면 그냥 슬쩍 감사합니다 한 마디 던지고 갈 것 같아요 모르는 여자애가 갑자기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지나가면 아마 저일 것 같네요 ㅎㅎ
좋은 점수와 결과로 이끌어주셔서 이제 조금은 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돈도 많이 ㅎㅎ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