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공부
배움(공부) 모든 것이 때가 있다.
곡식도 제시기에 파종해야 좋은 열매를 없듯이 공부도 마찬 가지인 것 같다.
나는 환갑이 지난 나이에 어제 고사장에 갔다.
저마다 뭔 사연인 줄은 몰라도 나와 비슷한 처지 아니겠는가?
진작에 더 많이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생활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 나이에 학업은 더 낳은 직장, 또 다른 미래 이서가 아니라 단지 못다 한 공부에 한이 맺혀서일 것이다.
저 또한 공부하면서 영어, 수학, 과학 요즘 영어 몰라도 통역 앱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에 지장 없다.
수학, 과학 공부하면서 내가 이제 이 과목들을 어디에 활용 할 것인가?
그러고 어제 고사장에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였다.
사정에 의해서 정규교육 과정으로 못 가고 온 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젊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시험에 모두 합격해서 적성에 맞는 과목 찾아 정규과정으로 가서 많은 친구와 같이 공부하고
사회에 진출하면 생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검스타트 에는 죄송하네요)
내 사연을 조금만 소개할까 합니다.
62년도 겨울에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3개월 되는 날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다.
나는 아버지 모습은 전혀 없다 우리 도덕 선생님께서 강의하신 이데아 (세모)처럼 남지 않는다.
이쯤이 되면 초등학교 졸업도 다행 아닌가 그 후 올해 4월~8월 어제까지 검스타트와 함께 했어요.
요즘 교권이 바닥이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를 위에 강의해 주신 여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