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6세 나이로 건설업을 하는 수험생입니다 우리의 시대가 군사정권 으로 힘들었듯 나또한 시대의 아픔을 격으며 고중퇴 를 하게되고 젊어서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생각하지도 못했던 고졸 검정고시를 코로나19 로 인하여 시간의 여유가 생겨 느닷없이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2월에 덜컥 고졸 검정고시 온라인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욕심에 검정고시 신청은 하였지만 40여년 의 공백은 작지 않더군요 그래도 한 가지 과락 이 폐지되서 한편으론 안심도 되더근요 합격을 위해 아들딸 에게 물어도 보고 유투브 도 찾아보다가 검스타트 를 접하면서 혼자하기 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에 일단 등록하고 또생각해 보니 공부할 시간이 너무 없더군요 그래서 전략을 세웠는데 일단 합격 가능한 방법을 모색 하면서 전체 과목을 한번씩 들러봤는데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 더군요 시험은 40일 남았는데 가능할까 하는 생각 포기하고 다음 시험을 준비할까 하는 생각 사회생활도 해야 하고 시험 준비도 해야 하고 난감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연륜 의 장점을 활용해서 사회.한국사.도덕을 먼저 공부하고 다음으로 국어 와 과학을 파고들었지요 수학 과 영어는 사실 공부할 시간도 없었 거니와 포기 상태였네요 그래도 5과목은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안되면 새벽에 깨어나 공부하고 일하는 도중에도 짬짬이 공부하고 휴대폰에 강의 내용 다운 받아 이어폰으로 듣고  정말 어렵더군요 그래도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을려고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시험 당일 긴장은 되었지만 불합격 하면 하반기에 다시 보지 하는 생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네요 1교시 국어 부족한 문법에 몹시 당황했고 2교시 수학에 공부하지 못한 시간이 너무 아쉽더군요 3교시 영어 역시나 부족한 영어 실력과 문법이 아쉽더군요 4교시 사회 역시 철학자 및 사회학자 들의 격언을 외우기에는 시간이 부족 하더군요 5교시 과학 기초 과학을 계속 공부 해서인지 생각보다 나쁘진 않더군요 6교시 한국사 공부하면서 많이 반성 했지요 내나라의 역사를 너무 모르고 있었그나 하고 공부 할때부터 생각하며 열심히 한 보람이 있더군요 7교시 도덕 열심히 공부한 덕인지 무난하게 시험을 치렀네요 시험치르고 집에가면서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고민과 함께 집에와서 저녁 검스타트 검정고시 정답 체크를 하고 보니 총점 518점 합격 이더군요 다른이 들은 고작 그점수이냐 할지 몰라도 전 대만족 입니다 39년 만에 고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이제 자식들 에게 자랑하고 십네요 아빠도 고졸학력 을 가졌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