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평생 짓눌렸던 마음의 빚을 조금 갚은것 같습니다.
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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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당시 대다수가 겪었던 가난때문에 간신히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생활전선에 휩쓸렸던 쓰라림이 검스타트 덕분에 이제는 많이 사그러젔습니다. 이학박사가 되어 대학 교수가 된 아들과 금융인이 된 딸의 권유로 23.1회 중졸검정고시 도전하여 평균 가채점 76점으로 겨우 합격한것 같습니다. 80 나이에 아들 딸 손자들에게 칭찬을 들으니 쑥스럽지만 고졸검정고시도 도전하고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검스타트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