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 이기에 공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해오다가

아들들의 권유와 응원에 힘입어 결심을 하였으나 막상 어디서 어뗳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두려움이 많이 컷던게 사실입니다.

학원도 알아보고 여러 검정고시 사이트를 둘러보다 EBS 검스타트를 알게 되었고 바로 결정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문맹이나 다름없는 제 자신이 점점 꺠우쳐 가는걸 느끼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를 해오다가 막상 시험 당일 떨리는 가슴을 달래가며 어린 학생들 사이에 앉아 있을려니

초조와 긴장으로 너무 힘들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첫 시험지를 받아들고 잠시동안은 화장실 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몇문제 풀다보니 검스타트 선생님들의 강의 내용에 나왔던 문제들이 보였고 정답이 보이는 신기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고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시험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왠지모를 미소가 입가에 흘러나오는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은 효과를 봤다고 해야하나~

오후 6시가 되자 답안지가 발표되자 마자 정답을 맞춰가며 떨리는 손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는 제가 예상한 점수보다 훨씬 높게 합격한것 같아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강의로 열심히 가려쳐주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 높은 결실을 따기위해 다음 검정고시도 검스타트 선생님들을 찾을것 같습니다.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을 가지시고 열심히 해보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께 화이팅의 말씀을 전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