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정고시No.1
시험후기/합격수기

2018.04.07 검정고시 후기

소휴 0

안녕하셍요, 올해 1회 검정고시 치고 온 18살 고등학교 자퇴생입니다. 사실 저는 여기 검스타트로 공부하지는 않았고, 고1때 사놨던 뉴탐스런으로 사회 과학 공부만 좀 했습니다. 올해 수능도 준비하는 입장에서 검정고시는 쉬운 편이었기 때문에 그정도만 해보고 불합격이면 검스타트 교재와 강의로 다시 도전하자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사는 좀 털렸(...)지만 그래도 가채점해서 평균95점으로 합격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 수능에서나 털리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사 치고 멘탈이 가루가 될 뻔 했지만 그래도 도덕만 남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여기 회원가입도 오늘 했습니다... 후기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회원가입을 하래서(제가 잘못 들어온 거였을까요?)... 검스타트로 준비했다면 한국사도 잘 볼 수 있었을까요? 60점 아래는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미련)

 

저는 원묵중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 학교가 엄청 크더군요ㄷㄷ 짜증났던것 중 하나는 입구에서부터 광고물을 주는 거였습니다. 뭐 다음 검정고시 또 치라고 저주하는 것도 아니고... 첫번째 시험시간에는 좀 긴장했는데 국어가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4월 7일날 진짜 피곤했어요. 시험 엄청 어려우면 어쩌지 하면서 잠을 설쳤거든요. 시험장도 멀어서 일찍 나갔어야 했고, 시험 치고는 또 분당까지 가서 들어야 하는 학원 수업에... 짜증났던 거 나머지 하나는 시험 끝났는데 못 나가게 하는거였어요. 분당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데 20분이나 붙잡혀 있었으니, 왜 못가게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지만요. 결국 시험 친 다음주에 몸살감기 걸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저는 이제 검스타트는 아니지만 ebs로 또 수능까지 달려야겠어요. 정말 인생에 도움이 안 됐던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와는 달리(어차피 한 학기 끝나자마자 그만뒀지만) ebs는 정말 제 인생에 도움이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랑 ebs랑 뭔 상관인데) 어쨌든 다음 검정고시를 치는 분들, 저처럼 수능을 치는 분들, 자신의 적성을 살리려 자격증을 따시는 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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