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만에 고졸입니다 ~♡
정말 너무너무 시간도 없고 뭘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용기도 없어 망설이다가 ebs에 전화를 걸었더니 차분히 설명을 잘해 주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책을 구매해놓고서도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접수 마감날이 코앞이었습니다 일단 접수는 해놨지만 힘들었어요 다시한번 전화로 자문을 구했더니 시간이 너무 없으니 급한대로 핵심 총정리와 빈출 단어 숙어만이라도 공부를 하라기에 그렇게 했더니 생각보담 좋은 점수가 나왔어요 그동안 숨겨왔던 제 맘속 상처가 이제는 다 아물것 같아요 학력이 들통 날까봐 좋은 기회도, 하고 싶은 일도,맘대로 못했거든요~^^ 저 이제 내년엔 만학도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하게됩니다 ~^♡^
다만 하나 아쉬운건 조금더 일찍 했더라면..
또 시간이 조금더 있었더라면 고득점 욕심도 내봤을텐데요~^^
그렇지만 지금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망설이고 계시는분들 용기내세요 별거 아니더라구요 하루라도 더빨리 시작하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