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정고시No.1
시험후기/합격수기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기

김성하0 0

저는 중학교때 애니고 입시를 했었지만 성적 때문에 떨어졌습니다


애니고 입시 하면서 중3 2학기는 대부분 무단 조퇴를 했었기 때문에 1지망 고등학교도 떨어지고

2지망에 붙었지만


국어 4등급

수학 6등급

영어 7등급

한국사 4등급

통사 5등급

통과 5등급

기가 6등급


고1 1학기 성적입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과가 잘 안나오는걸 보고


"어짜피 열심히 해도 안될거야" 


그렇게 2학기 중간고사는 아예 놔버렸습니다


겉으로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자퇴하고싶다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러다 매일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저만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다

'아 자퇴해야겠다'


그리고 몇일동안 자퇴 후 게획을 세웠습니다


종이에 부모님이 인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자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에게도 너무 갑작스러웠던 걸까요


처음 말을 꺼냈을때 부모님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건 공부 잘하는 애들이나 하는거야


너가 어떻게 검정고시를 보겠어?




너무 서러워서 차마 계획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그날 밤에 몰래 울고 다시 끈질기게 설득했습니다


몇개월 동안 끈질기게 설득을 한 결과 아슬아슬하게 11월 말에 자퇴를 할수 있게 됐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8월 검정고시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퇴 상담은 3교시정도만 받고 그날 바로 자퇴처리가 되었습니다


자퇴한 상태였지만 선생님께서 그래도 친구들하고 선생님들한테 인사는 하고 가야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하루 더 등교해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작별인사를 하고 학교를 떠날수 있었습니다


자퇴하면 정말 기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막막했습니다


'진짜 이걸로 끝인건가?'

 

그리고 이제 수시 준비를 하기 위해 자퇴 후 2일 후에 바로 미술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몇달동안은 검고 공부를 하다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은게 그렇게 즐거운 일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정해진 할일이 없으니 우울했습니다


그렇게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검정고시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검스타트 패키지는 고졸 평생보장 패키지로 공부했습니다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하루에 1시간은 꼭 영상 강의를 들으려 노력했지만

여름방학 특강이 시작되면서 미술학원 숙제가 많아져서 주말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검고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전과목을 모두 보지도 못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패키지를 구매하면 배송되는 고졸 검정고시 핵심 총정리로 수학,사회,과학은 전부 한번씩 보고

검정고시 기출과 고졸 검정고시 실전 모의고사로 주로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검정고시 전날 고졸 검정고시 실전 모의고사에서 다른 과목들은 합격선에 여유롭게 점수를 받았지만 한국사를 40점을 받아버려서

전날 오후 9시 부터는 시험장 5분 정리집으로 한국사를 무조건 암기하는식으로 외웠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시험장 5분 정리집을 들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무난하게 잘 볼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6교시의 한국사


불합격 하면 재수


검정고시를 불합격해서 수시를 못치는 상상을 하니 너무 쪽팔리고 미술학원 선생님과 언니들을 어떻게 볼지 무슨 말을 할지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긴장한채로 점심을 먹으니 채할것 같았습니다


5교시 사회가 빠르게 지나고 6교시 한국사


아는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5분 정리집에서 본 단어들로 거의 찍다시피 시험을 보고 10분이 남았습니다

잘 모르는 문제에 별표친걸 세보니 예상점수 56점...


뭘 모르니 고치지도 못하고 그대로 6교시가 끝나버렸습니다


멘탈이 거의 나간 상태로 그대로 7교시인 도덕을 보고 시험장을 나가는 길


문득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교 출구를 보고 애니고 실기쳤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그날도 망했다고 생각하고 울음을 애써 참으며 부모님들이 잔뜩 있는 출구를 지나갔습니다


잔뜩 풀이 죽은채로 집으로 도착한 후 검스타트에서 보내준 가답안지로 채점을 해봤습니다

일단 망했다고 생각하는 역사부터 채점을 해봤습니다


33212...212...


예상 점수는 54점

제발 60점만 넘게 해달라고 평생 안믿던 신에게도 기도했습니다


88점


믿기지 않는 점수였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채점해봤지만 88점 그대로였습니다


평균 91점

집에서 본 모의고사에서도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점수에 부모님은 기뻐하며 축하해주셨습니다


검스타트의 풍부한 수업과 문제집 덕분에 가능했던 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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