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작년 17살에 자퇴를 했는데요.. 말하기 힘든 마음의 상처로 자퇴를 하게되었어요.. 처음엔 검정고시도 못할것같았는데 어느순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하게되었어요.. 저는 중학교 공부 과정도 못하고 바로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는거라.. 처음엔 의욕이 앞서 열심히 해보자 공부를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공부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쉬었지만.. 원서접수도 다가오고 다시 해보자 생각해 어머니와 함께 최선을 다해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장후기)

전날에 너무 걱정이 많았는지 잠도 잘 못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가는길에도 너무 떨리고 긴장되서 결국은 잘 도착했습니다..

근데 걱정한거와는 달리 교실에는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1교시 국어...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수학은 아는거는 최대한 다 풀었습니다.

영어는 솔직히 기대를 안했어요... 제가 영어가 부족하니깐.. 나머지 암기과목은 생각보다 아는게 많이나와서 편하게 시험을 봤습니다.

집에왔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푹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가채점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에 합격자 발표날.... 기대를 품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회를 해본 결과... 놀랍게도 합격!!!!!... 너무 놀라서 어머니한테 달려가 합격했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머니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시고... 

(첫 검정고시 시험후기/느낌점) 

전 솔직히 처음에 준비할때 합격도 하면 좋겠지만 도전이라는걸 목표로 두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안되면 어떻하지... 라는 너무 큰 걱정만 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처음 도전한 시험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합격이란 결과를 받게되어서... 정말 아.. 나도 할수있구나.. 나도 할수있는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저랑은 사정이 다르시겠지만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포기하지말고 꼭 할수있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저도 해냈으니깐 여러분들은 더 잘하실거라고.. 아직도 앞으로도 검정고시를 준비하시는 많은 연령대 분들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싶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십쇼!! 감사합니다..!

(강의후기)

수학은 진짜 선생님께서 기초부터 잘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를 할수있었습니다!!

모든 검스타트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