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스타트

검정고시No.1 검정고시No.1
시험후기/합격수기

덕분이라고 밖에는^^

오십세기 0
이번에 고졸 치뤘어요.
검정고시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정상적으로 학교 못다녔을경우에 치루는 시험인줄 일았어요.
간혹 뉴스에 나오는 똘똘한 친구들이나  수업 난이도가 약해서
건너띄는 아이들이 있다는 얘기는 접했지만.
어제보니 그게.아니였어요.
저 같이 본 20명 중 저와 한분만 50이 넘는거 같고 나머지18명은
청년들..ㅎ
게다가 밖에서 본 수험생중엔 10대초반 되 보이는 친구들도 간혹 있고. 요즘은 학교 일찍.포기하고 학업을 빨리 마치는 경유가
이렇게 많구나 했어요.
50이.넘다보니 강의듣고 바로 문제 풀어도 이거던가 저거던가...
2월까지 회사 댕기다 퇴직하고 교육부 인가 안된 고교를 댕겨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해보려니 자격미달.
그래서 시작했는데 너무 안되니 중간에 많이 후회했어요.

왜 시작했을까.....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하기는 했는데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쉽다고는 했는데 많이 걱정했어요
1회 만큼만되도 될텐데...
첫시간에 45분인줄 알았다가 많이 당황해서 5문제쯤은 문제도 제대로 못 읽고.
수학은어차피 버카. 시간남고
영어도 버카지만 문제풀어보는걸로만 공부했고.
그래도ㅎ 시간 촉박...
어려웠다 싶었는데
사회부터는 우아......
쉽다고 문제 날날이로 풀고 ㅎ
솔직히 전 시간도 모르고 가서 30분 얘기에 깜놀...
그래도 쉬워서...
3-4개월 시간 있었지만 노동부 산하 신청해둔 교육과정 듣느라
사실상 한달 남짓 수업...
나오면서 벌써 답안 나왔다고 전단지 나눠주는데
집에와사 씻지도 않고 맞춰뵜어요
선택 도덕은 답은 없지먼 대충 예상하고...
생각보다 점수 너무 잘 나와서 기뻤어요
도덕이 점수가 높아서 2과목 버리고 한국사 과학 국어 대충 이만큼은 꼭 점수 받아야하는데.....했었는데
도덕 점수 없어도 이미 합격선 위..
다음달이면 사회복지사 수강 신청 하려구요 
나이 많아 큰 돈 들여 배운 들 써 먹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해보려구요
수학은 기초가 너무 없어 딸하고 한번 해보고는 제가
손 들었어요. 포기로.
그래서 더 해도 되면 영어와 수학 수강 좀 더 해보려고해요.
검스타트 너무 감사드리고 한번에 합격하고나니 너무 좋아서 돈 생각 하나도 안나요 ㅎ
저처럼 늦음에 걱정하시는 분들께 용기 드리고 싶어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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