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부터 시작해서 2023학년도를 거쳐 2024~2025학년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학생부 기재 내용 개선'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의 조치로 학생부 기재 내용이 많이 제한 및 축소되었습니다.

학생부 기재 내용의 변화는 2022~2023학년도(졸업, 고3)와 2024~2025학년도(고2, 고1)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학년도별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4학년도의 이후에는 수상기록과 독서활동이 아예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 활동 역시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영재교육이나 발명 교육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율동아리도 아예 반영되지 않으며, 개인 봉사활동 기록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봉사활동은 대입에 반영됩니다.

이렇게 많은 항목에서 기재 내용이 제한되고 축소되는 가운데,

모든 학년도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입니다.

이른바 ‘교과세특’이라 불리는 이 항목은 과목당 500자를 기록할 수 있는데,

2020년에 기초/탐구 교과에서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기재하도록 하였고

2021년 이후부터 전 과목에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변화하여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메가스터디교육그룹 진료진학연구소 마이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