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후기 

- 솔직히 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보세사 시험에 올인 후, 4주뒤 바로 물류관리사 시험이였고, 

  보세사에 더 우선순위를 두었기에 

  내년에 2차도전 생각하며 기대 없이 시험을 봤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72.5 / 60 / 57.5 / 75 / 40

  평균 61점

  겨우 안착했습니다.

공부법

- 1~4과목 1회독 > 강조해주신 부분 2회독 > 문제풀이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5과목은 한 문제도 풀지 않았으며, 1~4과목만 봤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시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하루에 2~3시간? )

인강 1.75~2배속으로 하루에 4~6개씩 봤습니다. 솔직히 이해 못해도 우선 다 들었습니다.

이건 후에 정독할때 도움이 됐습니다.

계산문제? 공식 쉬운거 2개만 외워갔습니다. (안나옴)

인코텀즈? 정말 쉬운 Unloaded 나오는거 하나 외워갔습니다. 기억 안납니다 명칭

5과목? 인강 70% 듣고 책 안봤습니다.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요약본 있는데 이거만 마지막주에 하루에 2번씩 읽었습니다. 

5과목은 요약본 하나 믿고 그대로 시험을 봤고, 운이 좋게 합격했습니다.

전 이 모든 합격은 교수님들 덕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밑줄치고 체크해준것만 봤으며 관련 문제만 열심히 풀었습니다.

1과목 물류관리론

- 72.5점

누군가에게는 가장 쉬운 과목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암기입니다. 

시험 범위도 넓기에 암기에 자신 있으면 추천하는 과목입니다.

어느정도 암기 후에 문제 풀면서 나머지 부분 채우는걸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고 오답을 보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게 제 주요 공부법이였습니다.

<2과목 화물운송론>

- 60점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합니다.

점수 뽑기 좋은 과목이고 열심히 하면 고득점 가능한 과목입니다.

물론 전 아니였습니다. 딱 60점이죠

저는 크레인 종류는 거의 외우지 못했지만, 차량 철도 위주로 외웠습니다.

북서코너법과 같은 문제는 이해 한 번 하면 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과목 국제물류론>

- 57.5점

인코텀즈의 과목입니다.

영어 많고 비행기 관련 협약도 많고 외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무조건 선택과 집중이였습니다. 

인코텀즈 건너뛰었고 협약, 비행기 IATA가 무엇인지 등등 대충 보고 넘어갔습니다.

대신 따른 파트를 보다 완벽히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점수가 높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방법입니다.

<4과목 보관하역론>

- 75점

솔직히 점수가 왜 잘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문제 공식 두개만 외워갔습니다.

문과 분들중 저같은분 있으신가요?? 공식 아무리 외우고

비슷한 문제 풀어도 조금만 문제 비틀어내면 흐름 못잡고 공식 대입 못하는...

전 이런 사람입니다.

제 한계를 빠르게 깨닫고 가장 쉽고 기본으로 보이는 두개만 머리속에 넣고 갔습니다.

공식 문제 다 찍었습니다. 문제 기억도 안납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확실하게 공부했습니다.

문제 풀이를 하고, 체점 후 오답노트를 할 때에도 수학은 오답노트도 안했습니다.

어차피 해도 또 모르면 그 시간에 다른거 하나라도 더 외우는게 효율이 좋다 생각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5과목 물류관련법규>

- 40점

모두를 나락으로 떨구는 그 과목입니다. 저는 인강 70%만 듣다가 자신 없어서 더 안봤습니다.

책도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교수님이 올해 법규 관련 추가 강의 영상(?) 도 만들어 주셨는데 안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리 해주신 pdf파일 그거 하나만 봤습니다.

페이지가 20~30페이지 정도 되는 양이라 적지는 않았는데

pdf파일 프린트 해서 이거에 올인했습니다.

전 운이 좋게 40점이 나왔지만, 이방법 비추천합니다. 교수님이 알려주신대로 하세요

제가 올해 보세사를 합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합격자 조회를 했는데

합격이 되어서 신나서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떨어졌다 생각해서 가채점도 안했습니다.)

제가 물류관리사 공부를 한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선택과 집중"

버릴거는 버렸습니다. 대신 버린만큼 다른 파트에서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생각이 운좋게 저를 이 수기를 쓰게 만들어주었다 생각합니다.

고민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시간에 버리고 다른거 보세요.

시험 합격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재도전 하시는분들 모두 내년에 합격 응원하며

첫 도전하시는 분들도 모두 합격을 기원하며 수기를 마칩니다.

교수님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