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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20회 물류관리사 합격- 비전공자 7주 공부후기]

죽도록공부 0

안녕하세요. 이번 20회 물류관리사를 정말 간신히 합격하게 된 비전공자 휴학생입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쓴 글이니,

 

맞고 틀리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이렇게 준비해서 합격한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공부했던 방법과 팁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4월 17일 퍼펙트반(개념강의+모의고사+기출정리) 강좌를 끊었습니다. 가격대가 좀 쎈편(?) 이라서 처음에는 열심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학시험과 병행하다보니 강좌만 들었을 뿐이지 예습, 복습은 전혀하지 않고 무작정 강의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공부를 하게된 날짜는 5월 16일부터 입니다. 

 

사실 공부한 기간으로 보았을 때는 7주가 조금 안되는 기간이고 하루에 8시간정도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더도 말고 하루에 인강은 딱 4강좌씩 들었고 그날 들었던 부분은 그날 정독으로 다 읽고 중요한 부분만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개념강좌(5과목 모두)는100강좌 정도가 되는데 (월/화/수/목/금 하루 4강 주20강씩 = 1과목, 토일은 복습) 단위로 5주정도 개념강좌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딱 개념강좌 1번 다듣고 개념서 1번 정독을 하니 시험이 대략 2주정도 남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개념서를 3번 이상 정독해라 인강은 2번이상 들어야한다 이런 개인적인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시간만 많다면 이보다 더한 왕도가 있을까요.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이 방법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시험을 준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인 직장인이나 취준생의 경우 단기간에 자격증을 목표로 공부하기때문에 

 

2달남짓 남은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책으로 된 기출문제 말고(책으로 보면 밑에 설명글도 나오고 상대적으로 가독성이 더 뛰어남) 시험지를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19회 기출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였습니다. 

 

그때 점수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물류관리론-80

화물운송론-82.5

국제물류론-67.5

 

보관하역론-72.5

물류관련법규-47.5  

 

이미 안에 있는 문제를 풀어봤는데도 불구하고 국제물류론과 물류관련법규는 상당히 풀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개념서를 한번 더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였기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최근 6회분을 회당 2일로 잡고 기출에 나온것만은 무조건 다 알고가자는 마음을 먹고 공부했습니다.

 

시간을 재서 시험지를 풀고 채점을 한후 틀린문제는 관련된 내용이 있는 개념서 페이지를 시험번호에 표기한 후 바로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맞은 문제중에서도 잘 모르거나 헷갈렸던 보기만 형광펜으로 체크 한후 같이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했더니 기출에서 반복되는 부분과 내용을 어느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기출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개념에 대해서는 절대로 틀리면 안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어차피 자격증이라는 것이 60점을 맞든 100점을 맞든 똑같은 합격이기 때문에 세세하게 나오는 부분은 찍고 간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6회분을 아주 꼼꼼히 2주간 외웠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개념서를 아주 빠르게 슥 훑었다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인강에서 형광펜이나 체크한 부분만 읽고 나머지는 다 제낌)

 

그 결과

 

물류관리론-80

화물운송론-77.5

국제물류론-47.5

 

보관하역론-72.5

물류관련 법규-42.5

 

정말 아주 간신히 합격하였습니다. 특히나 국제물류론이나 물류관련법규과목은 과락을 간신히 면할 정도로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점수로 긴 후기를 쓴 이유는 단기간에서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시간이 적으신 분에게는 국제물류론과 물류관련법규쪽에 시간배분을 더 하셔야 됨을 강조드립니다.

 

나머지 3과목은 비전공자도 아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다만 국제물류론과 법규는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시험이 2달 반 이상 남으셨다면 아무리 바빠도 개념서 2독을 추천해드립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인강을 들으때는 무조건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강 듣고 대충 복습한 것보다, 1강 듣고 완벽히 복습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훨씬 좋습니다. 정 안되면 하루에 한 강분이라도 복습해야 함!) 

 

2. 비전공자에게는 국제물류론과 물류관련법규가 쥐약인 과목이니 무조건 많이 보고 이메일로 질문하라.

 

(보통 인강 교수님들께 메일을 보내면 2~3일 안으로 답변이 옵니다. 모르는 내용은 꼭 질문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답변이 되면 스타트에듀에서 개별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니 질문하는 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어도 2주 전부터는 아는 내용이 많든 적든 기출문제 풀이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틀리면서 외우기)

 

(아무리 개념서를 많이 읽어도 기출문제를 풀면 생각보다 내용이 꼬여서 답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물류관련법규는 인강을 듣고 복습할 떄 연습문제를 꼭 같이 풀어보고 꼼꼼히 정리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찍을 때도 요령있게 찍자.

 

적어도 합격과 불합격이 달랑달랑 하신분들은 50점 이상의 점수를 맞으실 겁니다. 

 

수험장에 가서 모르는 문제가 많을 때에는 우선 확실히 아닌 보기는 지우고 나머지 보기들 중에서 감으로 찍으면 다 틀립니다.

 

그나마 확률이 높은 방법은 다른 문제 마킹을 다 한 후 가장 적게 찍은 번호로 통일해서 찍는 것이 제일 그나마 정답을 찍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당연한 방법인데 대다수 사람들이 막상 시험장 들어가면 아무거나 찍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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