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19회 후기
저는 기본서 5권 기출문제집 기출 예상문제집을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가 두껍고 세세한 내용까지 다 있기 때문에 저 처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인강을 보는게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총 수험 기간은 3개월 입니다. 공부량은 인강을 2배속으로하루 4~6강 정도 봤습니다.(제가 느끼기에는 강사분들의 말의 속도가 느려서 2배속으로 봐도 수월했습니다.) 따로 책을 정독하지는 않았고 과목당 인강을 2회 돌린 뒤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고 자주 틀리는 부분들은 인강을 다시 한 번 봤습니다. 공부 순서는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국제물류론 물류관련법규 순이였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 때는 1과목에 30분씩 시간을 재서 풀었습니다. 30분 안에 못 푼 문제들은 틀렸다고 체크한 뒤 풀어봤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고 시험을 보니 마킹을 하더라도 보통 5분씩은 남기 때문에 제가 어려워 하는 과목에 시간을 더 할애 할 수 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 물류관리론 87.5 화물운송론 90 국제물류론 67.5 보관하역론 80 물류관련법규 55
물류관리론 저는 인강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PUSH PULL 방식과 같이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은 강사님이 강조해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집중 한다면 문제 푸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과목입니다. 또 한번에 모든 걸 외우지 못하더라도 다른 과목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고득점 하시기 좋은 과목입니다.
화물운송론 개인 적으로는 항만에 있는 Apron, CY와 같은 시설과 TOFC방식과 COFC 방식의 차이점과 그 종류, 선박의 톤수별 용도 정도를 외우신다면 크게 어려운 문제 없이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계산 문제들은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히 푸는 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맞을 수 있었습니다.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산 문제가 나올 때도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계산 문제는 풀지 않고 넘어갔다가 마킹할 때 풀고 남은 시간을 고려해서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찍고 넘어갔습니다.
국제물류론 저에게는 법규 다음으로 어려웠던 문제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11가지 무역조건, 수출입 절차에 따른 서류들의 순서, 국제 기구들과 협약, 운임들을 외우는게 가장 중요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어들이 약자로 나올 때도 있고 한글로 나올 때도 있어서 한글과 영어 모두 외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항공운송장과 B/L의 비교등 자주 나오는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를 푸시면서 자주 나오는 부분은 따로 한 번 더 인강을 보시거나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관하역론 저 같은 경우는 크레인의 종류, 랙의 종류, 선반, 컨베이어의 종류들을 외우는 게 힘들었습니다. 사실상 다 외우는 건 무리였고 문제를 풀다보니 자주 나오는 것들을 저절로 외우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공식이 많이 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재발주점과 경제적주문량, EPQ 이 3 공식만을 외웠고 다른 공식들은 문제를 풀면서 익혔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식을 외우는게 힘드시다면 자주 나오는 공식 몇가지만 외우시고 정 모르겠는 계산 문제는 포기하셔도 합격점을 받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류관련법규 저 역시 이 과목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보기를 보면서 답을 고를 수 있지만 법규 같은 경우는 외우지 못하면 확실히 답을 알고 풀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일이 외우시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기출문제를 풀었지만, 확실히 5년전 기출문제부터 풀다보니 법규들이 개정되거나 삭제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년도 기출문제 법규 부분만 푸시고 기출 예상문제에 있는 법규 문제를 푸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