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물류관리사 시험이 끝났다.

솔직히 1년에 한번밖에 없는 시험이라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시험 채점 결과)

물류관리론 80점

화물운송론 65점

국제물류론 57.5점

보관하역론 72.5점

물류관련법규 72.5점

채점 결과는 합격이다.

평균 69.5점이 나왔다.

공부는 대략 250시간정도 하였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다만 완전 집중해서 했냐고 묻는 다면

그냥 어찌어찌 의자에 앉아서 억지로라도 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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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 과정)

1단계

나의 경우는 단기완성 강의를 들었는데,

우선 가볍게 강의를 1번 들었다.

이때 교재는 딱히 보진 않았다.

우선 용어나 말들이 익숙해져야 본격적으로 

공부할 때 교재의 글들도 잘 읽혀서

난 보통 동영상 강의를 1번정도는 대충 본다.

2단계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단계인데,

동영상강의를 다시 한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이번에는 교재에 중요한 것들 줄도 쳐가면서

조금은 꼼꼼하게 공부한다.

그러면서 교재에 실린 문제들도 풀어보면서 1차점검을 했다.

3단계

기출문제, 모의고사문제집 등을 사서

풀어 보면서 틀린 것은 체크하여 반복공부하였다.

그리고 공부시간의 일부는

법률 공부에 투자하였다.

법률은 따로 노트에 요점들만 정리하기도 했다.

법률만 동영상강의도 몇번 더 들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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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점)

1. 마킹시간 생각하면 시험시간이 부족하다.

기출문제집을 풀면서도 느꼈지만,

생각보다 시험시간이 타이트함을 느꼈다.

답안을 마킹하는 시간도 있기때문에 속도감있게 풀어야한다.

계산문제 중에 몇 문제는 좀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건 과감하게 풀지 않았다.

2. 기출문제 중요하다.

시험을 보면서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이 많다고 느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3. 틀린건 결국 다시 틀린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그문제를 풀어도

다시 틀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틀린 문제는 내가 부족한 부분이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일 확률이 매우높다.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